-
[한중 비전 포럼] “현안별로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해야…국익이 열쇠”
11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미·중 전략 경쟁이 요동칠 전망이다. 왼쪽부터 미국 민주당 후보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 도널드 트
-
[이하경 칼럼] 북한 요원의 통곡, 김정은 향한 문재인의 쓴소리
이하경 주필 북한은 외부 세계를 너무 모른다. 그것이 한반도 현대사의 비극을 초래한 알파이자 오메가다. 대한민국 자산인 개성의 남북한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남북 평화의 요
-
[월간중앙] ‘반도체 克日’과는 차원 다르다···美中 사이서 시험대 오른 韓
재선 노리는 트럼프는 화웨이 때리기, 시진핑은 반도체 굴기로 맞서 G2 사이에 낀 한국 반도체 산업… 한국 정부의 중재자 외교 시험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두 번째
-
美 반발해도 '홍콩 사망선고'···시진핑 세게 나가게한 美 약점
「 사실상의 사망 선고 」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인대 회의에서 홍콩보안법 투표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유무역의 상징, 홍콩은 죽었다. 28일 중국은 ‘홍콩
-
[임동민] 래디컬 솔루션(3): 리브라가 가는 길
[출처: 리브라 홈페이지] [Economist Deconomy] 코로나19가 분명히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전환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급속한 경기침체와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그리고
-
[월간중앙] 홍춘욱 EAR 대표가 건네는 코로나19 시대의 투자 전략
코로나19 신약 타이밍에 따라 반등 모양 결정… 신자유주의 끝나고 수정자본주의 시대로 환경은 후순위로 밀리고 IT와 바이오가 회복 이끌 것… 불확실성 커질수록 달러 추천 홍춘욱
-
홧김에 WHO 돈줄 끊은 트럼프 "中 손아귀서 놀아나" 평가 왜
2009년 8월 미국 타임지의 표지. 중국을 상징하는 판다 한 마리가 펌프를 가지고 지구에 바람을 넣고 있다. 유엔 산하 15개 전문기구 중 총 4곳이 중국인이 수장이다. [사진
-
[차이나인사이트] “우두머리 맡지 말라” 국책 깬 시진핑 외교 갈림길에
━ 중국의 국제기구 장악 전략 지난해 10월 1일 중국 건국 70주년 군사 퍼레이드에서 유엔 평화유지군(PKO) 부대가 천안문 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
"마오쩌둥 사망 이후 최악, 中 경제도 붕괴 국면 치닫나?"
문화대혁명 급 경제 붕괴다! 중국의 각종 경제 관련 지표에서 '마이너스(-)' 부호는 낯설다. 1978년 개혁개방 정책 추진 이후 줄곧 성장세를 달려왔기 때문이다. 경제가 마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코로나19 백신, 다국적 제약사는 왜 머뭇거리나
━ 백신의 정치경제학 국제백신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가 손을 뗀 백신을 개도국에 공급한다. 15개국 140여 명이 장티푸스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신종 코로
-
쉬자툰의 환대, 친대만파 간판 샤오이푸 마음 녹였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5〉 샤오이푸가 설립한 쇼브라더스는 린다이(林黛), 리리화(李麗華) 등 당대의 명우들을 배출한 동방의 할리우드였다. 저우룬파
-
[파커] 청담동 이희진을 작게 만드는 거래소가 있다?
[출처: 셔터스톡] [파커’s Crypto Story] ‘청담동 주식 부자’라고 불렸던 이희진이라는 인물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주식 고수로 이름을 날리더니 어느 날
-
[outlook] 신격호·김우중 같은 기업가, ‘반기업’ 한국서 또 나올까
기업가 한강의 기적을 일궈온 창업 1세대 기업가들이 이제 모두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마지막 달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구자경 전 LG그룹 회장이 영면한 데 이어 롯데그룹 신
-
[윤석만의 인간혁명] ‘기생충’ 신드롬 이면엔 불평등, 대안으로 떠오른 기본소득
━ 자본주의 지속가능 하려면 “‘기생충’은 디스토피아다. 그리고 우리는 그 안에 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영화 ‘기생충’을 ‘올해(2019년)의 영화’로 선정하
-
'백두산' 이병헌은 '다모' 애청자···김정은도 못 말리는 北한류
“어이, 뀨띠뿌띠” “네!” “네래 다모 봤어?” “뭐요?” “남주산(남조선) 드라마 다모. 내래 마지막회를 못봤어. 수용소 있는 동안 궁금해 죽는줄 알았지 뭐이간.” 한
-
'배민' 김봉진 최소 1900억 주식부자···SM 이수만 제쳤다
━ 우아한형제들 매각…누가 얼마나 벌었나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
[차이나인사이트] 수세 몰리던 차이잉원, 홍콩 사태로 기사회생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만 대선 대만 총통선거가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대만 유권자들 사이에 ‘일국양제’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 홍콩 장기 시위 사태의 원
-
[선데이 칼럼] ‘안단테’ 필요한 교육 개혁
김환영 대기자/중앙콘텐트랩 교육만큼 까다로운 국가정책 분야는 없다. 부동산 정책만큼 섣불리 건드릴 수 없는 아주 아슬아슬한 성역이다. 국민·유권자를 충분히 설득하지 못하는 정책은
-
[월간중앙]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이 말하는 한·미동맹의 행로
지소미아 폐기로 주한미군 고립…‘동맹의 배신’ 소리까지 나와 한미연합사 해체, 한·미동맹 와해,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질 가능성도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튼튼한 한
-
[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한국 최대 경제 파트너, 베트남이 중국 넘보는 날 온다
━ 동남아의 진주 베트남의 탈사회주의 실험 눈부신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경제를 한 눈에 상징하는 호치민시 야경. 베트남은 연 평균 6~7%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
태영호 “北, 권력이 3세대로 넘어오면 홍콩처럼 거리로 나설 것”
[사진 홈페이지 캡처. 중앙포토]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굉장히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만 타이베이
-
텐센트·알리바바 진격…750만명 홍콩에 인터넷은행 8개
홍콩 센트럴에 위치한 은행가 모습. 뒤쪽은 중국은행(BOC) 건물. 한애란 기자 아시아 금융허브인 홍콩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3~5월 석 달 새
-
최장집 “북 비핵화 타결돼도 베트남 같은 개혁개방 의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26일 서울 연구실에서 ’희망적 사고를 투영해 북한을 이해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북한 비핵화 협상이 타결되면 북한이 개혁개방에
-
[김용하의 이코노믹스] 국민은 사회정의 흑기사 대신 투자의 귀재를 원한다
━ 국민 노후자금 불안하게 한 국민연금이 할 일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세계 3대 연기금으로 꼽히는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637조원의 기금